좋아하고 오랫동안 정들었던 사람을 떠나보내는 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. 정도 많고 미련한 저에게는 더더욱요. 카라의 Love Is는 제가 여기 현지에서 롤모델로 삼았던 분이 현지 발령 임기가 끝나셔서 한국으로 돌아가신 날 들었던 노래라서 더더욱 기억에 남네요. 한국으로 돌아가시고 나서도 계속 보고 싶고 그리워하고 그랬는데... 끝은 결국 안 좋았지만요.
그 분에 관한 이야기는 저의 2015년의 음악 이야기 (스물하나) 카테고리의 걸스데이- Something (2015년 11월 14일 오늘의 노래) 게시물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. 제가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 초보여서 하이퍼링크를 어떻게 거는지 몰라요 ㅠㅠ 양해 부탁드려요.

PS: 어느덧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지 한 달이 지났네요. 일주일 동안 한국 대학원을 준비하던 중 현지에서 일자리 제안이 들어와서 이력서 써서 내고, 면접 준비하고 면접 보고 오느라고 글을 통 못 썼어요. 아직 부족하지만 더 재미있고 유익한 글 많이 쓰는 밀크티소녀가 되겠습니다 :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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