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러분은 환한 보름달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? 왠지 소원을 빌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보시지 않았나요? 저 역시도 그랬답니다.

선미의 보름달을 들었을 때는 2016년 정월 대보름날이었어요. 제가 살고 있는 필리핀은 적도와 가까운 나라여서 보름달이 굉장히 크고 밝게 보인답니다. 매번 크고 밝게 보이는 달이지만 이 날은 유독 소원을 빌어보고 싶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나네요 ㅋㅋ 


대학교 1학년 2학기 종강을 몇 달 앞두고 있던 날, 앞으로의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게,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. 역시 몇 년 전이 더 순수했네요. 😂🤣 지금이라면 건물주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을 텐데요 ㅋㅋㅋ
지금 저는 대학도 무사히 졸업했고,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~^^ 여러분도 바라시는 모든 소원 잘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☺️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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